벌써 닷새가 지났습니다.
전 집이 부산이라 인천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니 새벽 3시였어요.
그리고 바로 출근한 날 잡혀있던 허더더한 회식으로 오늘에서야 조금 인간의 모습을 찾았습니다.
어제 밤까진 좀비였어요.ㅡ0ㅡ
센트럴하우스도 참 편했고요 사장님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.
소개해주신 샤알람모스크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기억이 될 만큼 최고였고요.
그날 같이 다녔던 한상씨 현정씨 란옥씨 (이상 연령순 정렬이었습니다^^)도 참 고마웠어요.
세 분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었고요. 기억할 때 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습니다.
언제나 고마움과 즐거운 기억이 가득했던 쿠알라여행이라고 기억될 것 같습니다.
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 번 만나뵙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지만^^
어떤 장소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나더라도 기쁨 가득한 얼굴로 만나고 싶습니다.
사장님 센트럴하우스 번창하시고 내외분 언제나 건강하세요.
* 6일날 아침에 늦장부려서 많이 걱정해주신거 못잊어요. 정말 감사했습니다.
전 공항까지 택시로 15분 걸리는 줄 알았었거든요. 이넘의 건망증.-_-;;
다행히 그날 출국자가 적어서 수속을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.
다음에 간다면 그런 허둥거림을 없을텐데. 방도 완전 엉망으로 해놓고 튀어나왔잖아요.
다음엔 깨끗하게 치우고 나올께요.
그러니까...다음에 꼭 다시 가야겠어요.ㅋㅋㅋ
*스팀보트 제일 끝에 끓여 먹었던 쌀국수가 자꾸 머릿속에 뱅뱅뱅.
침은 쥘쥘^^